시슬리 '무스탕 S컬렉션' 전년대비 20% 상승

haehae|18.12.27 ∙ 조회수 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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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여성복 시슬리가 올 겨울 무스탕S 컬렉션으로만 전년 대비 매출 20% 상승을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15가지 모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컬렉션 품목별로도 90% 이상 소진율을 기록, 평균 판매율은 80% 대를 상회했다.

시슬리는 여성복에서 시도하기 힘들었던 특종 아이템, 베이직한 상품에 디테일을 더해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왔다. 직진출 후 아이덴티티는 더욱 짙어졌으며 브랜드 색깔을 강화한 무스탕 등 헤비 아이템을 히트시키며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300만원대에 가까운 고가 아이템부터 80만원대 가성비 상품까지 평이하게 팔린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브랜드는 추후 가성비 - 프리미엄 라인으로 무스탕을 이원화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이 시슬리의 무스탕을 경험할 수 있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 시슬리는 무스탕 상승 무드에 힘입어 단일 브랜드로 850억원대 매출을 자신한다. 내년에는 900억원까지 끌어올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브랜드 홍보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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