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위례점 오픈···'별마당키즈' 등 키즈존 주력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18.12.19 ∙ 조회수 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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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12월 18일 키즈존을 강화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을 오픈했다. 패션 브랜드가 주로 입점하는 2층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을 구성한 것이다. 위례 신도시 인구의 10세 이하 영유아 비중이 14%에 달할 정도로 어린이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해 기획했다.
위례점 전체 면적 4만4000㎡ 중 약 3300㎡을 키즈존으로 꾸몄다. 영화관을 제외한 순수 쇼핑몰의 9% 가량이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다. 스타필드 하남의 7%, 스타필드 고양의 4%보다 높다.
이곳에 키즈 패션 브랜드는 물론, 토이킹덤과 베이비서클, 스타필드 키즈 등 키즈 전문 카페와 청담동 프리미엄 키즈 카페 ‘키다모’ 등을 모았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의 차별화 문화 아이콘 ‘별마당 도서관’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재창조한 ‘별마당 키즈’를 신설했다. ‘별마당 키즈’는 '머리가 좋아지는 도서관은 따로 있다'라는 콘셉트로 김동철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설계한 키즈 전문 도서관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과 기억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미디어존, AR체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배치했다. S.I.Q(Strengths I.Q) 테스트 존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로 아이들의 숨은 능력을 체크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예술/인문/자연 등 관련도서도 추천받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이 대형 상권의 쇼핑과 문화,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 (Life Style Center, LSC)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위례를 위한 ‘위례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만들었다”라며 “신도시 상권 특성에 맞춘 키즈존, 휴식 공간, 다양한 맛집, 상생 스토어 등을 통해 위례 쇼핑/문화/생활의 중심지로 거듭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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