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10월 전년대비 150% 신장...2019년 기대해!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8.11.05 ∙ 조회수 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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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스타일리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10월, 전년대비 150% 신장률을 기록했다. 레트로 무드와 유러피안 오리진을 접목한 글로벌 트렌드가 인스타그램 등을 타고 1020세대를 점령하면서, 엘레쎄가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 증가 효과를 얻은 것.

특히 기존 대리점 채널에서 영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온-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채널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먼저 JD스포츠, 원더플레이스, 에이랜드, 바인드 등 다양한 콘셉트의 편집숍에 적극적으로 입점했다. 이와 함께 무신사와 스타일쉐어같은 온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고객 접점을 다양화하고 타깃 연령대를 조정했다. 우선 유통을 확보한 후에는 적중률을 높인 상품 구성안과 가격 레인지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김한수 엘레쎄 상무는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이탈리아 오리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헤리티지 라인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드한 브랜드라기보다 트렌디 브랜드라는 인식의 전환이 오고 있고, 트렌드에 민감한 서울 경기, 부산 지역 등 대도시에서 먼저 환영하는 분위기라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9월 말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0월 1달간 2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스포츠 조닝에서 가능성을 입증해 2019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런 매출 신장의 요인에는 헤리티지 라인을 코어 상품군으로 꾸린데 있다고 본다. 헤리티지 아이템 중 최근의 히트 아이템인 맨투맨과 후드티셔츠, 리버시블 점퍼의 매출은 바로 겨울 상품인 다운 점퍼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상무는 이어 “현재의 매출 신장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매출 적중률을 위해 상품 구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했고 가격 역시 접근성이 쉽도록 폭넓게 조정했다. 디자인과 퀄리티는 고가의 스포츠 브랜드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 2019년 S/S 시즌부터는 브랜드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한층 안정적인 상품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남성 조닝에서도 어필할 수 있는 콘셉트와 빅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엘레쎄는 1959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전통적인 스포츠웨어 영역과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의류와 용품류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 9월 이탈리아 피티워모에서도 빅로고를 강조한 스트리트 스타일링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은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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