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패션 페스티벌, 롯데부산본점서 10월31일 개막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8.10.25 ∙ 조회수 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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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패션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패션쇼인 ‘2018 대학패션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1일에서 11월3일까지 총 4일 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 아레나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 행사에는 부산지역 패션디자인전공 9개 대학과 특별 초청 대학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립경제서비스대학교 의상학과가 참여한다.
블라디보스톡 국립경제서비스대학교 의상학과는 러시아 대학교 중 유일 ‘실습(인턴쉽)- 통합교육’ 모델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취업률이 97.2%다.
또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세계 30여개 대학과 국제협력 및 교류 프로그램 진행 중이며, 러시아의 ’퍼시픽 유니버시티 스타일 위크(Pacific University Style Week 태평양 연대 대학 스타일위크, 4월 개최)’와 부산의 ‘대학패션페스티벌’ 간 양 도시 참가를 통해 국제적 섬유패션문화 형성 및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대학패션페스티벌 개막식에는 퍼시픽 유니버시티 스타일위크(Pacific University Style Week)에서 선발된 우수학생 2명이 초청되고, 전체 무대는 4일 동안 9회의 패션쇼를 통해 총 269명 학생들의 4년간 정성과 노력의 결실들로 이루어진 597개의 작품들로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참여 대학별로 각각 다른 주제와 톡톡 튀는 의상디자인은 학생들의 작품을 비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쇼는 첫날 10월31일 부경대•동명대를 시작으로 11월1일에는 부산경상대, 2일 동서대•경성대, 3일 동아대•신라대•동의대 순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패션기업 및 신진디자이너를 초청해 각 사업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에 대한 패션 잡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17시에 패션디자이너로써 갖춰야 할 내용들로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패션디자이너로서 발전방향 및 준비 노하우”라는 주제로 “바이디바이 송부영디자이너”를 시작으로 “글로벌 패션시장의 동향과 해외진출 노하우”란 주제의 “P.O.T의 송미선 대표”, “패션 온라인 마케팅 동향과 고효율 홍보 노하우”란 주제의 “디자이넥트 김다정대표”가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졸업작품 스타일화를 전시해 학생들의 작품 스케치와 구상 아이디어를 토대로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올해는 특히 스마티시티 부산답게 디지털 액자 형식으로 전시되는 점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총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2018 대학패션페스티벌”의 개막식은 오는 10월 31일 15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 아레나 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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