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강자 시슬리, 올 겨울 15가지 모델 론칭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에서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가 무스탕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시슬리는 최근 무스탕 완판 행진을 기록하면서 이 아이템을 브랜드 시그니처로 자리매김시켰다.

이 브랜드는 작년에 12가지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번 시즌은 인조 10 스타일, 리얼 5스타일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조 무스탕 라인은 숏부터 미디, 롱까지 다양한 길이와 핏, 고급 소재 사용,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조한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무스탕 라인은 소비자들은 물론 많은 셀럽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매출 고공행진의 주역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시슬리의 무스탕S 컬렉션의 경우 재작년 겨울 판매율 90%대를 기록, 당시 9가지 모델 중 5가지가 90% 소진, 평균 판매율이 80%를 상회했다.

일명 제시카 무스탕으로 불렸던 폭스 퍼 라이더 무스탕의 경우 출시와 동시에 완판, 300만원대의 블랙 램퍼 무스탕도 히트치며 시슬리는 무스탕 강자로 떠올랐다.

시슬리 관계자는 "몇 년에 걸쳐 시슬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코트나 패딩이 채우지 못하는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시슬리 고유의 감성이 담긴 무스탕 라인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여성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슬리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무스탕 라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