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퓨자 X 미라큘러스, DDP서 게릴라 런웨이 선봬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18.10.22 ∙ 조회수 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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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쇼룸(대표 이선우)이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퓨자X미라큘러스' 콜래보 라인 게릴라 런웨이를 진행했다. 콜래보 라인을 입은 모델들이 DDP를 돌며 곳곳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런웨이를 펼친 것이다. 메인컬러 레드와 레이디버그의 도트 무늬가 녹아든 콜래보 라인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의 프랑스 에니메이션 '미라큘러스: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서울 쇼룸 소속의 김보경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퓨자'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퓨자(FUZA)는 포멀함과 스트리트의 상반된 감성을 믹스해 풀어가는 의류·주얼리 브랜드로, 김보경 디자이너는 두 브랜드의 키치하고 원색적인 공통점을 살린 콜래보레이션을 구성했다. 상품은 후드, 맨투맨 티셔츠, 원피스 모자 네 가지와 에코백 한 종류, 폰케이스 4종류, 주얼리 10종류 등이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기획한 신예선 삼지애니메이션 패션팀 팀장은 "인디브랜드페어에서 캐릭터를 위트있게 풀어낸 '퓨자'를 보고 미라큘러스와 잘 맞는 브랜드라고 생각해 기획했다"라며 "기획기간이 짧았지만 레이디버그의 시그니처가 상품 곳곳에 잘 묻어나왔다. 앞으로도 여러 패션 브랜드와 결합한 콜래보레이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라큘러스와 퓨자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W컨셉', '무신사', '신세계백화점몰, '현대백화점몰 등의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소품 1~2만원, 의류 8~14만원, 주얼리 4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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