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이번엔 속옷! '비브비브' 론칭
미디어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패션 자회사 뷰에누보를 통해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vivevive)’를 론칭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당사가 보유한 여러 뷰티·생활 브랜드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이다. ’마약배게', '악어발팩' 등을 누적으로 수십만 개씩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러 뷰티, 잡화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것이다.
‘비브비브’라는 브랜드명은 ‘만세’를 뜻하는 프랑스어 ‘비브(vive)’에서 착안했다. 자신의 몸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꾸밈없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걸 브랜드 모토로 잡았다. 실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리, 위생, 건강 등 고충에 공감하는 여성 기획자들이 브랜드와 상품을 기획했다.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은 ‘만세브라’, ‘만세팬티’, ‘만세속옷세제’ 총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세브라는 브라렛이 부담스러운 여성도 부담 없이 착용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된 ‘하이브리드 브라렛’이다. 일반 브라에 삽입된 언더와이어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브라렛에 없던 보정 기능을 더했다. 또한 중앙 후크가 아닌 ‘Z형’후크와 넓은 ‘ㄷ자’형 밴드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옷을 입어도 후크와 라인이 두드러지지 않도록 했다.
‘만세팬티’는 위생속옷(생리팬티)으로 편안함과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4중 특수섬유 레이어드 기술은 흡수와 소취, 방수에 탁월하다. 천연 면을 기본으로 특수 편직한 안감 원단은 생리혈의 빠른 흡수와 건조를 돕는다. 종류는 하이웨스트, 브리프, 트라이앵글 등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상빈 비브비브 디렉터는 “이번 언더웨어의 기획은 여성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라며 “브랜드를 통해 미의 기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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