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F/W 아동복 신규 '반갑다' 신예 주자들 접전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8.08.27 ∙ 조회수 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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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아동복 시장에 오랜 만에 신규 브랜드 론칭이 활발하다. 삼원색, 참존글로벌워크 등 전문기업뿐 아니라 캐주얼 지프를 전개하는 JNG코리아, 캉골 전개사인 스페셜조인그룹의 자회사 에스제이키즈 등 성인의류 회사의 출사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원색(대표 김복진)은 유리피언 감성의 '일루프'를 선보인다. 3~9세를 타깃으로 하며 젊은 엄마를 주소비층으로 보고 트렌디한 패스트 패션을 추구한다.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품을 세분화해 운영하며, 유행 아이템을 발빠르게 매장에 공급해 편집숍 느낌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유통망은 대형마트와 가두점을 중심으로 해 올 하반기만 50개점 이상 오픈한다. 내년까지 9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SPA형 브랜드 에스핏을 전개해온 삼원색은 색깔이 전혀 다른 일루프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아동복 시장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전한다.
삼원색, 유러피언 감성 '일루프' 연내 50개점 오픈
참존글로벌워크(대표 문일우)는 스포츠 캐주얼 '엔에프엘키즈(NFL KIDS)'를 내놓는다. 미식축구 프로리그 브랜드인 'NFL'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아동복에 적용하게 됐다. 매장은 아울렛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하는데, 기존 전개 브랜드인 트윈키즈 180개점을 엔에프엘로 전면 리뉴얼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아동복 시장 내 스트리트 무드의 스포츠 브랜드가 인기가 높은 점을 반영해 야심차게 준비한 엔에프엘은 디자인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이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제이키즈(대표 이주영)의 캉골키즈는 3~10세를 타깃으로 한 브리티시 캐주얼이다. 의류가 62%, 가방 25%, 모자 10%, 그리고 용품으로 구성한다. 캉골의 대표 아이템인 모자와 가방 구성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캉골키즈는 첫 해 백화점과 쇼핑몰 중심으로 14개점을 오픈한다. 내년에는 35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참존, 스트리트 캐주얼 '엔에프엘' 180개점 선봬
JNG코리아(대표 김성민)의 지프키즈는 성인 캐주얼 지프와 동일한 아메리칸 빈티지를 콘셉트를 한다. 이 브랜드는 올 상반기 지프 주요 매장 내 숍인숍으로 선보이다가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단독 매장을 열게 됐다. 3~8세를 겨냥한 편안한 착용감의 캐주얼 의류를 제안한다.
지프와 패밀리룩으로 입을 수 있게 디자인과 스타일 등을 맞춰서 기획하고 있다. 올해 지프키즈는 단독매장 2개점을 비롯해 지프 숍인숍으로 126개점을 가져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 론칭은 아니지만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 선보이는 브랜드들도 주목된다.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는 자체 편집숍 '리틀그라운드' 내 인기 브랜드였던 '스텔라매카트니키즈'를 단독점으로 처음 선보였다. 최근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관 5층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캉골∙지프∙스텔라매카트니∙더캐시미어 '미니미'도 주목
4~10세를 메인 타깃으로 하며 베이비 라인도 일부 나온다. 디자이너 스텔라매카트니의 감성을 담아 캐릭터가 강하고 컬러풀하다는 점이 포인트다.
엊그제 서울 도산공원 앞에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를 연 한섬(대표 김형종)의 더캐시미어는 키즈 라인 단독층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3개층으로 이뤄진 이 \곳 2층은 오직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베이비, 토들러 남녀 의류를 비롯해 가구, 장난감 등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고 있다.
그동안 더캐시미어 매장 내 행거 1~2개 정도 보여줬던 키즈 상품을 단독 브랜드로 론칭해도 될 만큼 스타일수를 갖췄다. 우선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단독매장을 운영하지만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백화점에서 키즈 팝업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루프 이미지컷.
삼원색(대표 김복진)은 유리피언 감성의 '일루프'를 선보인다. 3~9세를 타깃으로 하며 젊은 엄마를 주소비층으로 보고 트렌디한 패스트 패션을 추구한다.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품을 세분화해 운영하며, 유행 아이템을 발빠르게 매장에 공급해 편집숍 느낌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유통망은 대형마트와 가두점을 중심으로 해 올 하반기만 50개점 이상 오픈한다. 내년까지 9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SPA형 브랜드 에스핏을 전개해온 삼원색은 색깔이 전혀 다른 일루프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아동복 시장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전한다.
삼원색, 유러피언 감성 '일루프' 연내 50개점 오픈
참존글로벌워크(대표 문일우)는 스포츠 캐주얼 '엔에프엘키즈(NFL KIDS)'를 내놓는다. 미식축구 프로리그 브랜드인 'NFL'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아동복에 적용하게 됐다. 매장은 아울렛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하는데, 기존 전개 브랜드인 트윈키즈 180개점을 엔에프엘로 전면 리뉴얼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아동복 시장 내 스트리트 무드의 스포츠 브랜드가 인기가 높은 점을 반영해 야심차게 준비한 엔에프엘은 디자인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이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제이키즈(대표 이주영)의 캉골키즈는 3~10세를 타깃으로 한 브리티시 캐주얼이다. 의류가 62%, 가방 25%, 모자 10%, 그리고 용품으로 구성한다. 캉골의 대표 아이템인 모자와 가방 구성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캉골키즈는 첫 해 백화점과 쇼핑몰 중심으로 14개점을 오픈한다. 내년에는 35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참존, 스트리트 캐주얼 '엔에프엘' 180개점 선봬
JNG코리아(대표 김성민)의 지프키즈는 성인 캐주얼 지프와 동일한 아메리칸 빈티지를 콘셉트를 한다. 이 브랜드는 올 상반기 지프 주요 매장 내 숍인숍으로 선보이다가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단독 매장을 열게 됐다. 3~8세를 겨냥한 편안한 착용감의 캐주얼 의류를 제안한다.
지프와 패밀리룩으로 입을 수 있게 디자인과 스타일 등을 맞춰서 기획하고 있다. 올해 지프키즈는 단독매장 2개점을 비롯해 지프 숍인숍으로 126개점을 가져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 론칭은 아니지만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 선보이는 브랜드들도 주목된다.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는 자체 편집숍 '리틀그라운드' 내 인기 브랜드였던 '스텔라매카트니키즈'를 단독점으로 처음 선보였다. 최근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관 5층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캉골∙지프∙스텔라매카트니∙더캐시미어 '미니미'도 주목
4~10세를 메인 타깃으로 하며 베이비 라인도 일부 나온다. 디자이너 스텔라매카트니의 감성을 담아 캐릭터가 강하고 컬러풀하다는 점이 포인트다.
엊그제 서울 도산공원 앞에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를 연 한섬(대표 김형종)의 더캐시미어는 키즈 라인 단독층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3개층으로 이뤄진 이 \곳 2층은 오직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베이비, 토들러 남녀 의류를 비롯해 가구, 장난감 등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고 있다.
그동안 더캐시미어 매장 내 행거 1~2개 정도 보여줬던 키즈 상품을 단독 브랜드로 론칭해도 될 만큼 스타일수를 갖췄다. 우선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단독매장을 운영하지만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백화점에서 키즈 팝업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루프 이미지컷.
*엔에프엘키즈 이미지컷.
*캉골키즈 이미지컷
*더캐시미어 키즈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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