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강남점, 리뉴얼오픈 첫 주말 매출 2억!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가 최근 리뉴얼 오픈한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강남본점에서 오픈 첫 주말 약 2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리뉴얼 후 스포츠 카테고리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90%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져 상권과 소비자에 맞는 MD 구성으로 변신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ABC마트의 차세대 핵심 유통 모델인 ‘그랜드스테이지 강남본점’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와 소비자 패턴을 반영하기 위한 공간이다. 지금껏 체험하지 못한 디지털, 패션, 문화 등을 아울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총 3개의 층으로 구성해 각기 다른 스테이지로 꾸민 것이 특징인데,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콜래보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상품을 차별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기존 매장 보다 의류와 용품 비중을 늘리고, 한정판,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스마트 쇼핑을 위한 디지털 장치도 함께 선보였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슈 상품을 론칭한다는 소식을 알게 된 소비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 넘게 줄을 서 상품을 구매할 만큼 반응이 좋았다. 오픈 기념으로 진행한 '나만의 나이키 키링 만들기 클래스', '디지털 타투 이벤트' 등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ABC마트 관계자는 “ABC마트의 차세대 핵심 매장이자, ABC마트가 선보이는 패션과 문화의 체험 공간인 그랜드스테이지 강남본점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며 “‘모든 스테이지가 새로운 경험이 된다’라는 키 메시지와 걸맞게 ABC마트가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강남대로는 명동에 이어 스포츠, 슈즈 멀티숍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탄탄한 국내 소비층은 물론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까지 더해져 놓칠 수 없는 핵심 상권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인 ABC마트까지 가세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포츠 브랜드 및 슈즈 멀티숍들은 강남대로에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매장을 앞다퉈 오픈하고 있다. 강남대로에 위치한 매장들은 대부분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들어서, 일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없는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가 지향하는 패션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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