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크릭, F/W 1960년대 모즈룩 스타일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이번 F/W 시즌 콘셉트를 ‘위 아더 모즈(We are the Mods)’로 잡고 1960년대 런던의 모즈룩에서 착안한 상품 디자인을 제안한다. 기존의 브리티시 무드를 한층 강화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젊고 활기차면서 고급스러운 힐크릭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모두 아우르면서도 ‘즐기는 골프’, ‘패셔너블한 골프웨어’라는 전략적 포지셔닝을 통해 힐크릭만의 정체성을 확립할 생각이다.
상품 라인에서는 상반기에 호조를 보인 ‘오리지널 라인’을 확대 전개한다. 오리지널 라인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영국적 이미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라인으로 이번 F/W 시즌에는 힐크릭의 대표 캐릭터인 헨리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론칭 후 처음 선보이는 F/W 상품인 만큼 롱다운부터 럭셔리 헤비다운 등 다운군도 강화했다.
이명호 힐크릭 상무는 “힐크릭은 이제 론칭 첫 해를 맞고 있는 브랜드다. 골프웨어 업계의 성장과 정체, 신규 브랜드들과의 경쟁 속에서 힐크릭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고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의 가장 중요한 미션”이라며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라는 본질 속 힐크릭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브랜드는 지난 21일(화) 강원도 원주시 한솔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18 F/W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품설명회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대리점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F/W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신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어졌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