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르샵, '상품력+유통' 잡고 500억 거뜬

haehae|18.08.16 ∙ 조회수 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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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인터내서날(대표 이종열)의 여성복 르샵이 500억원대까지 볼륨을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에만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원피스나 리조트웨어 등 여름 아이템 2모델이 4000장 이상 팔리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이 브랜드는 2~3주만에 출고가 가능하도록 리오더 시스템를 빠르게 구축했다. 충분한 물량 공급과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지난 7월 목표치를 상회했다. 이번 8월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오름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한 상품도 판매율이 우수해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이 브랜드는 상반기 상승세에 힘입어 겨울 물량도 30% 이상 늘려 F/W 맞이에 한창이다. 코트, 패딩 등 메가 아이템으로 올 하반기에도 목표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추후 유통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래보레이션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르샵의 리뉴얼은 론칭 멤버였던 조윤미 디자인 실장의 공이 크다. 쿠아 바닐라비 등 영캐주얼에서 커리어를 쌓은 후 르샵으로 컴백해 2040세대를 어우르는 여성복을 만드는 데 한창이다.

소리 없이 강한 르샵의 상승세는 정상매장 기준 점당 매출이 말해주고 있다. 보통 7000만~8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신세계백화점 인천, 경기, 롯데백화점 영등포 점 등은 월 1억원 이상 매출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현재 백화점, 아울렛, 상설점 등 80여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상설점을 확대하면서 효율적인 수익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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