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완벽 소화하기 위해선?” 뱃살-허벅지살 빼는 다이어트 방법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 대부분 여성들이 휴가철 비키니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진다. 직장인 A씨 역시 비키니를 입고 싶은 마음에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잦은 야식과 회식으로 얻은 뱃살, 허벅지살 탓에 비키니는커녕 일반 수영복도 입기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 A씨는 “남들처럼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뽐내진 못하더라도 올해 수영복 핫 아이템인 모노키니라도 입고 싶다”며 “이번에는 잠을 줄여서라도 일주일 또는 2주 안에 단기간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처럼 비키니, 모노키니 등 수영복을 입기 위한 S라인 몸매를 원한다면 과감한 뱃살, 허벅지살 빼는 단기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올 여름 휴가지에서 수영복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하루 빨리 단기간에 뱃살, 허벅지살 빼는 방법을 실천해보자.

빼기 힘든 뱃살, 음식 섭취부터 줄여야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식단 조절이 최우선이다. 음식을 먹으면 배가 나오고, 먹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이치를 생각하면 간단하다. 단, 굶는 다이어트 방법을 제외하고 최대한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고, 역삼각형 형태의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침을 가장 많이 먹고 저녁을 가장 적게 먹는 식이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복부 전체를 골고루 운동해야 한다. 윗몸 일으키기를 매일 한다고 해서 날렵한 뱃살을 만들 수 없다. 충분한 근력운동을 통해 근력을 기르고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골고루 해야 한다.

옆구리살 빼기 위해선 공복에 운동하는 것이 ‘최고의 다이어트’
옆구리살을 빼기 위해서는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것이 최고의 다이어트 운동 방법이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아침식사를 하기 전 빨리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30분 가량 하면 도움이 된다. 식후에는 근력운동을 병행해 탄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옆구리는 평소 운동량이 적은 부위이기 때문에 손을 이용해 옆구리를 꼼꼼히 마사지해준다. 만약 딱딱하게 뭉친 곳이 있다면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허벅지살 빼기 위해선 마사지, 스트레칭 등으로 부기 해소해주는 것이 좋아
먼저 허벅지가 굵은 이들의 경우 하체비만 체질인 경우가 많은데, 몸이 쉽게 붓는 이들의 경우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 또는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에 하체가 더욱 많이 붓게 되고 제때 풀어주지 못한 부기가 살이 되어 남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늘 허벅지와 하체 피로를 족욕, 반신욕, 마사지 등으로 그때 그때 해소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허벅지살 빼는 최고의 운동 방법이라 알려진 근력운동을 무작정 시작하다 보면 오히려 굵은 허벅지 살이 빠지기는커녕 더욱 단단해져 쉽게 빠지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 조절과 더불어 근육을 펴주는 스트레칭, 요가 등의 운동을 먼저 하며 슬림한 라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후에 근력 운동으로 탄탄하게 가꾸는 것이 더욱 좋다.

하지만 다이어트 방법을 안다 하더라도 혼자의 힘으로 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성공할 자신이 없거나 실패해본 경험이 많다면 다이어트 제품 혹은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여름철 다이어트라고 해서 욕심을 앞세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변비, 탈모, 요요 등의 부작용이 따른다”며 “부작용 없는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 전문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