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음악 테마로 18 F/W 컬렉션 공개

성주디앤디(대표 윤명상)의 MCM이 2018 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테마는 음악으로 카세트테이프 디자인, 레오파드 무늬, 밝은 색조 등으로 음악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MCM과 음악의 유대를 상징하는 'MCM 카세트' 라인과 강렬한 인상을 주는 '레오파드 프린트' 라인,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밝은 색상이 특징인 '큐비즘 스웨이드' 라인, 휴대성과 이동성을 강화한 '소프트 베를린' 라인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MCM 카세트’ 라인은 레코드 판, 카세트테이프, DJ 보드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라인으로 장난감을 연상케 하는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MCM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소프트 베를린’ 라인은 이동성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소프트 베를린 벨트 백’은 MCM의 클래식 라인 ‘베를린 크로스바디 백’을 허리에 찰 수 있는 벨트 백으로 선보여 양손을 자유롭게 했다.

이외에도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의 ‘레오파드 프린트’ 라인은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록(rock) 정신에서,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소재가 특징인 ‘큐비즘 스웨이드’ 라인은 70년대 디스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