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 에이스 ‘VIP 페어’ 7/8~11일 개최

동대문 에이스들이 뭉친다?! 중국 빅 바이어 대상의 수주회가 오는 7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 중구 흥인동 소재의 「아이스께끼(ICEKEKI)」 매장 1층에서 열린다. 최근 중국 등 글로벌 거상들의 동대문 방문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2018 가을겨울 VIP 페어 서울(2018 F/W VIP FAIR. SEOUL)’ 개최를 통해 동대문 도매 상인들이 직접 거상들을 찾아 나선다.

이번 수주회에는 「베이비파우더(대표 황재연)」와 「커넥트에이(대표 유성용)」 「듀얼(대표 전상인)」 「에디션(대표 김진)」 「글로우앤님프(대표 박세준)」 「히든(대표 김상진)」 「인더마랑(대표 정선우)」 「제이에스룩(대표 김정훈)」 「르모어(대표 김승훈)」 「밀크랩(대표 박기성)」 「모넷(대표 김동한)」 「플랫분(대표 강범석)」 등이 참여한다.

여기에 「피치(대표 박진용)」와 「리폼(대표 황현민)」 「세컨드호텔(대표 임정희)」 「소윙니들(대표 김지호)」 「에스몰린(대표 임병종)」 「썬더마켓(대표 김명수)」 「더본(대표 김택주)」 「더시크릿(대표 윤선아)」 「언더스타(대표 이정일)」 「워터바(대표 권용준)」 「더블유스토리(대표 김영덕)」 「제로낫원(대표 박정현)」 「포밍(대표 이장혁)」 「퀸즈레빗(대표 박현규)」 「더포르쉐(대표 송기수)」 「블레스드(대표 권혁준)」등 동대문을 리딩하고 있는 30여 개 여성 토털 도매 브랜드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중국 특히 광저우와 항저우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큰 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해 올 가을 겨울 신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불황 타개책의 일환으로 기존에 이름만 들어도 알만 한 유명 도매 브랜드들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빅 바이어들은 물론 관계 바이어들을 함께 초청해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승훈 「르모어」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소규모 수주회이지만 동대문을 대표하는 핵심 브랜드들이 중국 VIP 거상들과 직접 교류하는 페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VIP 거상들을 위한 특화 신상품을 준비하는 등 성공적인 수주회를 위해 각 브랜드들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