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發 캐릭터 ‘쿠쿠스무스’ 국내 파트너사 라인업 박차
먼저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고 있는 토종 SPA 브랜드 ‘탑텐(TOP10p)’과 신학기 가방부터 봄 맨투맨 그리고 여름 티셔츠 등에 대한 디자인 샘플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키즈 제품부터 접목하고 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는 캐주얼 라인으로 확대한다. 이르면 올 12월부터 전국 ‘탑텐키즈’ 백화점과 대리점에서 ‘쿠쿠스무스’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올 9월부터는 양말 제품이 베스트코퍼레이션(대표 백인권)을 통해 전국 대형 마트와 ‘풋마트’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여기에 최근 봉제 인형 파트너사로 남달라(대표 김미라)가 선정되면서 인형 개발에도 착수해 역시 올 9월부터 관련 제품들을 온∙오프라인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재 스타일리시 생활 잡화 브랜드 ‘미니소’와 협업을 위한 미팅을 진행 중이며, 백화점 등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여성 브랜드와 코브랜드(CO-BRAND)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파트너사가 속속 정해지면서 캐릭터 알리기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동엽과 박수홍 김종민 등 스타 PPL를 진행하면서 ‘쿠쿠스무스’의 유쾌하고 기발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래머나 블로거들도 피팅 체험 등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윤재익 일공일컴퍼니 대표는 “‘쿠쿠스무스’의 국내 복종별 파트너사가 속속 결정되고 있다”면서 “이번 여름시즌부터 캐릭터들이 많이 노출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PPL과 함께 SNS 마케팅 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젊은 감성의 인스타그래머들의 바이럴이 시작되면서 ‘쿠쿠스무스’의 검색 빈도가 전월대비 30배가량 증가했다. 20대 초중반의 젊은이들에게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이 캐릭터가 공감을 사기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또래의 유저들에게 전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쿠스무스’의 글로벌 퍼포먼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럽 등에서는 미투(Me Too)가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레터링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쿠쿠스무스’ 역시 ‘당신의 이야기를 바꾸길 원하다면 너의 티셔츠에서부터 시작하라(It’s your turn to write the tale and you could start with your T-shirt)’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쿠쿠스무스’는 이 ‘네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려보자’는 주제의 캠페인을 통해 심플하지만 강력한 한 방의 이미지로 각인된 ‘로자(Roja!)’ 캐릭터가 올여름 유럽을 강타면서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또 독일 레젠스버그에서 개최되는 10년 전통의 축제 전시회(Cines Cultura)에서 ‘쿠쿠스무스’는 여성에 대한 주제로 아트워크를 전시해 특히 ‘로자’ 캐릭터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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