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여성 어글리슈 '팔콘' 한정판 공개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의 아디다스오리지널스가 1990년대 클래식 러닝화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청키 스니커즈 '팔콘(FALCON)'을 여성만을 위한 한정판으로 공개했다. 오는 2일(토)부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스페셜 론칭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팔콘은 1990년대 맥시멀리스트 디자인을 기반으로 최근 패션업계의 이슈인 '어글리 슈즈'처럼 과장된 디자인과 강렬한 실루엣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메시 구조에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한 패널, 몰딩 디자인의 힐이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고무 소재의 미드솔과 토, 힐(뒤꿈치) 부분을 대조적인 액센트로 마무리했다.

팔콘의 귀환을 기념해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뮤지션 효린, DJ 겸 프로듀서 씨피카, 스타일리스트 최민혜 등 여성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토크세션과 공연을 진행한다. 팔콘 쇼케이스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전시도 포함된 이번 론칭 파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