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터디 김태우 대표, 트렌디한 '학원형 공유오피스' 론칭 박차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8.04.19 ∙ 조회수 1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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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는 우버, 에어비엔비 한국에는 쏘카, 크몽 등 세계는 지금 공유플랫폼 확장 추세다. IT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비즈니스 트렌드의 발생으로 앞으로도 각 영역별 공유 산업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세계 공유산업의 시장 규모는 200조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공유형 오피스 시장 역시 수조원에 달한다. 중계동에 위치한 인기 수학학원 라티오 공동대표 김태우씨는 현재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공유플랫폼과 한국의 교육산업을 연결하는 신규사업을 공식발표했다.

이미 플랫폼과 1,2호점에 대한 준비가 완성단계이지만 보다 성공적 시작을 위해 관계사들을 모집중이다.

위스터디 김태우 대표, 트렌디한 '학원형 공유오피스' 론칭 박차 346-Image




김태우 대표는 "한국 벤처업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인 교육 프리랜서 강사들은 이제 보다 자유로운 강연 환경을 원한다. 위스터디의 공유 오피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강연을 개설하고 장단기 임대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위스터디의 구상을 밝혔다.

덧붙여서 "공유형 오피스의 시장규모와 한국 교육시장의 연결 시 그 시장 가능성은 전문가라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공유형 오피스에서는 충분하게 제공하지 못했던 강연과 교육환경을 보다 고급화, 전문화시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위스터디 오피스에서 강연되는 강연콘텐츠 DB는 차후 주요 플랫폼에 제휴 제공할 계획이다"며 사업의 구체적 일정을 소개했다.

위스터디는 김태우 대표가 기존 대형학원, 대형임대공간 중심으로 잡혀있던 진입장벽을 보다 넓은 교육 시장을 위해 준비한 계획이다.

위스터디는 대치1호점을 연말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2호점 중계점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 프로덕션 피플게이트가 지분투자로 파트너십 연계가 되어있다.

피플게이트 투자팀 관계자는 “위스터디는 공유문화를 기반으로 교육구조를 바꿀 수 있는 기획을 갖고 있다. 특히 글로벌론칭 시 다수의 글로벌 교육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태우 대표는 다수의 학원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국내 우수 VR전문 업체 민트팟의 교육콘텐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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