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무인양품」 서울 쇼핑몰 최대 규모 오픈
여의도 복합쇼핑몰 IFC몰이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을 오늘(3일) 신규 오픈한다. L1층 594㎡(약 180평), L2층 580㎡(약 175평)로 2개 층에 걸쳐 총 1174㎡(약 355평)의 공간이다. 서울 쇼핑몰 내 입점 매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무인양품」은 의류 액세서리, 퍼니처, 패브릭, 가정용품, 문구류, 식품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IFC몰 내 「무인양품」은 전문직 또는 고소득층 종사자 직장인이 밀집한 여의도 상권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L2층에 ‘「무지」 라보(MUJI LABO)’와 ‘커피 스탠드’를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다. ‘「무지」 라보’는 베이직한 고품질의 남녀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는 라인이다.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맞는 베이직 아이템을 선보여 편안한 오피스룩 찾는 직장인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피 스탠드에서는 로스팅한지 일주일 이내의 신선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를 판매한다.
또 최근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무인양품」에서 나오는 모든 수납의 모듈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L2층에 선보인다. 대규모 매장의 이점을 살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무인양품」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수납 용품을 확인할 수 있다.
L2층 매장 앞에는 「무인양품」 상품으로 꾸민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4000여권의 만화 서적을 비치했고, 테이블과 의자, 책장을 설치해 쉴 수 있도록 했다.
L1층에는 ‘가심비’와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자수공방’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수건이나 에코백, 신발, 의복 등에 직접 고른 자수를 놓아 자신만의 개성이 녹아 있는 상품으로 커스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IFC몰 「무인양품」은 3일(오늘)부터 8일(일)까지 6일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IFC몰 멤버십 회원과 「무인양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무지패스포트(MUJIPASSPORT)’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할인, 한정 에코백을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안혜주 IFC몰 전무는 "최근 홈퍼니싱 트렌드에 맞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을 오픈하게 됐다. 확고한 브랜드 철학으로 마니아층을 넓혀가고 있는 「무인양품」은 IFC몰 주요 고객인 2030 여성들의 니즈도 충족할 수 있는 브랜드"라며 "타 지점과 차별화된 특별한 서비스와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며, 패션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까지 충족하는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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