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창 퍼시스 회장 사임, 팀스는 시디즈로 양수

hnhn|18.03.26 ∙ 조회수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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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창업주인 손동창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며 2세 경영체계에 시동이 걸리게 됐다. 손동창 회장은 지난 1983년 창업 이래 퍼시스그룹을 이끌어 왔는데, 사임 후 장남인 손태희 퍼시스 부사장에게로 경영권이 넘어갈 것으로 풀이된다. 손 부사장은 현재 퍼시스 등기이사이며 경영기획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윤기언 퍼시스(대표 이종태·배상돈) 부사장과 권수범 퍼시스 상무이사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한편 퍼시스그룹의 상장사인 팀스는 시디즈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지난 23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팀스가 시디즈 영업 양수와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디즈는 팀스에 의자 제조와 유통에 관한 일체의 영업권, 유〮무형 자산, 채권채무, 종업원 고용계약, 유통망 계약을 포함한 일체의 계약자 지위 등을 양도한다.

팀스는 시디즈의 의자사업을 양수하고 사명을 시디즈로 바꾼다. 팀스의 사명 변경에 따라 기존 시디즈의 사명은 퍼시스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은 계열사인 팀스-시디즈의 영업 양수도 계약을 통해 상장회사 팀스의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성장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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