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감성 아이웨어 「로렌스폴」 국내 인지도 넓혀가다
선글라스에 대한 인식이 여름에만 착용하는 시즌성 아이템에서 이제는 사계절 내내 패셔너블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변화했다. 안경 역시 기능성뿐만 아니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제는 안경, 선글라스라는 단어보다 아이웨어라는 단어가 더 대중화되며, 그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안경, 선글라스에 대한 인식 변화로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명 셀럽들에게 먼저 사랑받으며 인지도를 넓혀가는 하우스 브랜드가 있다. 바로 캐나다 몬트리올의 R&D 디자인연구소에서 시작된 5년차 브랜드 「로렌스폴」이다.
「로렌스폴」은 가구 디자이너와 안경 전문가의 이색적인 협업으로 시작됐다. 최근 아시안핏에 대한 중점적인 연구를 진행해 아시아인에게도 편안한 착용감을 갖췄다. 국내 하우스브랜드 시장 확대와도 맞물려 국내 유통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로렌스폴」은 생산량을 조절해가며 확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브랜드 초기에는 스타 마케팅과 패션업계 관계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홍보함으로써 제품력과 디자인에 승부수를 띄웠다. 최근에는 최지우, 신세경의 공항패션과 매거진, 화보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로렌스폴」을 각인 시킨 계기가 됐다.
또한 「로렌스폴」은 30대와 40대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두고 있는 만큼 제품력에 큰 중점을 두며 디자인과 착용감 소재 연구에 투자를 쏟고 있다. 특히 제품력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올해 캐나다 토론토에 아세테이트 소재 제작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다.
「로렌스폴」 관계자는 “안경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실용적인 측면을 중요시하고, 선글라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점은 확연히 다른 세일즈 포인트를 갖게 됐다”라고 하며,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착용했을 때 나에게 더 어울리고 예쁜 제품을 사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로렌스폴」은 '써보면 더 예쁜 안경', '써봤을 때 더 멋이 나는 선글라스'를 추구하는 하우스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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