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올 봄 트렌드는 ‘쿨 프레피룩’
삼성물산(패션총괄 박철규)은 올 봄 트렌드로 '프레피 룩'을 주목한다. 10년 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열풍으로 대학가에 돌풍을 일으킨 프레피룩이 '쿨 프레피룩'으로 캠퍼스에 다시 돌아왔다.
삼성물산의 「빈폴레이디스」 「노나곤」 「에잇세커즈」 등은 신학기 시즌을 맞아 프레피룩을 재해석한 젊은 감성의 스쿨룩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레피룩’은 미국 고등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본뜬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이다.
쿨 프레피룩은 전통적인 프레피룩을 재해석해 타탄 체크, 스트라이프, 아가일 패턴에 화려한 컬러감을 살려 보이시한 무드를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버리」 「발렌시아가」 「겐조」 등 글로벌 브랜드들도 올 시즌 화려한 색감의 V네크 니트톱, 타탄체크 팬츠와 스커트 등을 선보이며 스쿨룩의 부활을 알렸다.
「빈폴레이디스」 등 신학기 맞이 스쿨룩 선봬
특히 「빈폴레이디스」는 네이비, 레드 배색 체크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풀어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사한 컬러와 주요 패턴의 체크를 고급스럽게 활용해 '쿨 프레피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울 소재를 사용해 간절기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빈폴멘」은 화사한 컬러의 아가일 패턴의 니트 베스트를 출시했다. 옥스퍼드 셔츠, 터틀네크 등 어떤 아이템에도 잘 어울려 커플룩은 물론 센스있는 데일리룩으로도 제격이다.
「에잇세컨즈」는 체크패턴의 스카이블루 컬러 셔츠를 제안한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보이시한 느낌을 주면서도 네크 라인의 스트랩이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풍부한 색감의 멀티 컬러 체크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트렌디한 ‘쿨 프레피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아이템인 남성용 프레피 브이네크 니트도 출시했다. 간결한 배색 라인이 특징이며 셔츠를 레이어드해 데님 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한편 「노나곤」은 배꼽 위로 올라오는 기장과 와이드 실루엣이 매력적인 V네크 풀오버를 선보였다. 독특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깊게 파인 후면의 네크 라인이 시크한 무드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으로 같은 패턴의 스커트나 단색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칭하면 스타일리시한 캠퍼스룩이 완성된다.
임수현 「빈폴레이디스」 디자인실장은 “여성은 레드 컬러의 체크 패턴 풀오버와 베이직한 네이비 팬츠를, 남성은 네이비 아가일 니트 베스트를 데님과 함께 스타일링하면 다른듯 하지만 센스있게 어울리는 ‘쿨 프레피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사진은 위로부터 「노나곤」, 「에잇세컨즈」, 「빈폴」 '쿨 프레피룩'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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