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월드(Texworld)USA, 한국 소재기업참가, 미국 마켓공략 확대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8.01.25 ∙ 조회수 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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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www.kofoti.or.kr)는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세계 최대의 섬유패션 소비시장인 미국 뉴욕에서 ‘Texworld USA 2018 S/S’ 전시회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Texworld USA 전시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24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12개국 250여개사가 참가했다. 한국은 니트류를 중심으로 화섬, 프린트, 실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48개사가 참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의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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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차기 S/S시즌 소싱을 위해 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서부,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SPA브랜드, 대형 리테일러, 디자이너 등이 3일에 걸쳐 약 3500명이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 참가업체들은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화되는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추세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징된 아이템, 고기능성 액티브웨어 원단, 차기시즌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반영한 노벨티 원단, 후가공류 등 최신 기능성, 친환경 소재 위주로 구성하여 현지 바이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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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인 포럼관인 ‘Texworld Showcase’에는 을화, 뉴스타텍스, 삼창화섬 등 한국기업 27개사 75점의 혁신소재가 선정되어 중국, 대만등과 차별화된 기능성, 친환경 아이템으로 국산 우수소재가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섬산련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미국경기의 견고한 성장세와 함께 온오프라인의 융합, 마이크로 브랜드의 확산 등 패션유통시장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으며 현지바이어들의 요구도 더욱 세분화․다양화되고 있다” 면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트렌드의 발신지인 미국 뉴욕에서 한국만의 유니크한 소재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거래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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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528-4016 전시패션팀 김도엽 팀장 / 김유창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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