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래코드」 착한 송년행사 ‘화이트 파티’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7.12.19 ∙ 조회수 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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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지난 17일(일)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 ‘나눔의 공간’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볼 수 있는 ‘THE WHITE PARTY’ 이벤트를 진행했다.

「래코드」와 국제난민지원 기독교자원활동모임 ‘피난처’, 비영리예술단체 ‘로사이드’, ‘서부 장애인 종합 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래코드」가 간헐적으로 운영해오던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인 ‘리;테이블(Re;table)’을 확장한 △100인의 리테이블 행사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텀플러 및 컵 가져오기 △책 기증을 위한 리리드(Re;read) 캠페인 등 이다.

또한 각 캠페인 참여 시 적립금을 임의로 부여해 「래코드」가 해당 금액을 전액 난민 아동들의 책가방 만들기에 사용한다. 이는 모든 캠페인에 참여할수록 적립금이 늘어 책가방 또한 많이 만들 수 있게 되는 것.

난민 아동을 위한 100인의 미션 뜻 깊어

가장 큰 체험 프로그램은 100인의 대규모 리테이블(Re;table)이다. 리테이블은 「래코드」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무언가를 같이 만들며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얻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리테이블은 지난해 친환경대전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다섯 번 진행되됐으며 100명이 한번에 진행하는 대규모는 이번이 처음이다. 100인의 리테이블에서는 집에서 쓰지 않는 에코백을 2018년도 달력으로 업사이클링 했다.

텀블러나 개인 컵을 가져와서 행사에 참여해 무료로 음료를 즐기는가 하면, 다 읽은 책 등을 「래코드」의 명동성당 나눔의 공간에 기증하여 자원 순환의 의미를 깨닫는 리리드(Re;read)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박한울 「래코드」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링, 장인정신 그리고 가치를 우위에 두는 기부행사로 기획됐다”며 “ 「래코드」가 가진 진심을 모두가 공유하며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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