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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게 산 '롱패딩' 내년까지 입는 똑똑한 관리법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7.12.13 ∙ 조회수 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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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롱패딩이 연일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열풍이 한창이다. 가격대도 만만치 않은만큼 세탁법이나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고 있다. 겨울에 마치 피부처럼 자주 입는 아이템인만큼 관리가 소홀하면 보온력은 물론 모양까지 망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가 올 겨울부터 내년까지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올바른 겨울 패딩 관리법을 제시했다.
'드라이클리닝은 NO! 물세탁 OK!' 잦은 세탁은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전체 세탁보다는 평상 시 오염된 부분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을 해야하는 경우는 드라이클리닝 보다는 중성세제를 사용한 가벼운 물세탁이 효과적이다. 충전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유지분이라는 천연 기름으로 코팅돼 있다. 이 유지분이 열을 잡아 보온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유지분을 분해시켜 보온력과 복원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세탁시 가능한 찬물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세탁 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하는 경우 손목이나 목 등 오염이 심한 부분만 가볍게 애벌빨래 하고 지퍼를 끝까지 채워 뒤집은 후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세탁한다. 세탁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는 것이 좋고, 너무 뜨거운 물이나 오랜 시간 패딩을 물에 담궈놓는 것은 의류의 복원력을 떨어뜨리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탈수는 짧고 약하게, 건조 후에는 두드려 공기층 살리기!' 탈수는 니트 상품의 세탁과 유사하게 물기가 떨어질 정도로만 약하게 해야 한다. 탈수 과정이 오래될 경우 옷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30초~1분 이내로 짧은 시간에 약하게 탈수하는 것이 좋다.
탈수 후 건조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눕혀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패딩 충전재를 손으로 풀어주면서 말리면서 충전재의 뭉침을 방지한다. 건조 후에는 빈 페트병 등을 수건으로 말아 패딩을 톡톡 두드려 충전재의 공기층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보관으로 내년에도 새 패딩 느낌!' 완전히 건조된 패딩은 압축팩에 넣거나 돌돌 말아 보관하면 복원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게 되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형태의 변형이 오기 때문에 살짝만 접어 큰 쇼핑백이나 수납박스 안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패딩 사이에 신문지나 종이를 끼워넣고 보관하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다.
김형신 「K2」 마케팅 팀장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 된 패딩을 제대로 세탁하거나 보관하는 방법을 몰라 옷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올바른 세탁법과 관리법을 숙지한다면 늘 새 옷을 입는 기분으로 오랫동안 패딩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이클리닝은 NO! 물세탁 OK!' 잦은 세탁은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전체 세탁보다는 평상 시 오염된 부분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을 해야하는 경우는 드라이클리닝 보다는 중성세제를 사용한 가벼운 물세탁이 효과적이다. 충전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유지분이라는 천연 기름으로 코팅돼 있다. 이 유지분이 열을 잡아 보온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유지분을 분해시켜 보온력과 복원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세탁시 가능한 찬물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세탁 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하는 경우 손목이나 목 등 오염이 심한 부분만 가볍게 애벌빨래 하고 지퍼를 끝까지 채워 뒤집은 후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세탁한다. 세탁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는 것이 좋고, 너무 뜨거운 물이나 오랜 시간 패딩을 물에 담궈놓는 것은 의류의 복원력을 떨어뜨리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탈수는 짧고 약하게, 건조 후에는 두드려 공기층 살리기!' 탈수는 니트 상품의 세탁과 유사하게 물기가 떨어질 정도로만 약하게 해야 한다. 탈수 과정이 오래될 경우 옷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30초~1분 이내로 짧은 시간에 약하게 탈수하는 것이 좋다.
탈수 후 건조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눕혀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패딩 충전재를 손으로 풀어주면서 말리면서 충전재의 뭉침을 방지한다. 건조 후에는 빈 페트병 등을 수건으로 말아 패딩을 톡톡 두드려 충전재의 공기층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보관으로 내년에도 새 패딩 느낌!' 완전히 건조된 패딩은 압축팩에 넣거나 돌돌 말아 보관하면 복원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게 되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형태의 변형이 오기 때문에 살짝만 접어 큰 쇼핑백이나 수납박스 안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패딩 사이에 신문지나 종이를 끼워넣고 보관하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다.
김형신 「K2」 마케팅 팀장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 된 패딩을 제대로 세탁하거나 보관하는 방법을 몰라 옷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올바른 세탁법과 관리법을 숙지한다면 늘 새 옷을 입는 기분으로 오랫동안 패딩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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