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톰보이」 롱패딩 대신 '롱코트' 핫하다

haehae|17.12.05 ∙ 조회수 1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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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스튜디오톰보이」가 롱패딩 대신 '롱코트'로 인기몰이다. 지난 9월말 선보인 롱코트가 최근 3차 재생산에 들어가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총 50가지 겨울 코트 중 30개 스타일을 무릎까지 오는 기장으로 출시했다.

서른가지 모델 중 15개 상품은 출시 후 2~3차 재생산에 들어가면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색상을 다양하게 만들고 고급 소재 사용으로 상품력을 강화, 체크 패턴 등 시즌 트렌드를 접목한 점이 주효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앙고라 롱 더블 코트는 출시하자마자 완판 기록을 세우며 현재 3차 재생산에 들어갔다. 모, 앙고라 혼방의 고급 소재로 제작해 부드럽고 더블 단추 잠금이 멋을 더했다. 슬림한 디자인에 다크 네이비, 카키 등 겨울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출시했다.

더 박시한 스타일로 제작된 롱 더블 코트도 2차 재생산에 들어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다크 네이비, 버건디, 카키 등 색상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도 넓다. 원버튼 스타일의 와이카라 히든 버튼 코트도 출시하자마자 80% 판매율을 보이며 재생산에 착수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체크 패턴을 적용한 롱코트는 전체 네 가지 상품이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브라운, 블랙이 어우러진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의 콜럼버스 체크 핸드메이드 코트는 3차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글렌체크 패턴의 네이비 색상 빅 체크 울 싱글 코트’와 그레이 색상의 글렌체크 레글런 코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돼 2차 재생산에 들어갔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유독 긴 기장의 패딩, 코트, 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편안한 스타일의 스포티즘과 애슬레저룩이 메가 트렌드가 되면서 외투에서도 좀 더 여유 있는 품과 길이의 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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