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기업혁신대상 수상, RFID로 25배 효율

whlee|17.12.04 ∙ 조회수 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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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RFID 태그를 활용한 유통관리 혁신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 1일 제 24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업혁신대상은 국내 기업 경영혁신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199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2014년부터 본격 구축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상품 검수 시간이 25배 이상 빨라졌다. 입고부터 출고, 반품을 어우르는 박스 1개 당의 검수 시간은 180초에서 7초로 줄어들었다.

항상 10%대에 그쳤던 입고 검수율 또한 100%로 완벽해 졌다. 인건비도 절약됐다. RFID 도입 전에는 8명이 붙어야 했던 일을 이제 1명이 처리할 수 있다. 실시간 재고 위치 파악과 빠른 고객 응대 서비스가 가능해 진 점도 특징이다. 이는 매출과 상품력 확대와도 연결됐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한세엠케이의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유통, 관리 경영 방식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향후에는 도난을 방지하고 스캔 없이도 편리하게 재고 파악을 할 수 있는 RFID 위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캐주얼 브랜드 「TBJ」 「앤듀」 「버커루」 「NBA」와 「LPGA골프웨어」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년이 넘는 패션 비즈니스 노하우와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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