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타이거」 X 하이즈앤로즈, 스트리트 협업 공개
아식스코리아(대표 김정훈)가 「아식스타이거(ASICS Tiger)」와 호주 유명 스니커즈숍 '하이즈앤로즈(Highs and Lows)'의 두번째 콜래보레이션 상품 '서브마리너(Submariner)'를 선보인다.
'서브마리너'란 야구 투구법 명칭 중 하나로 투구가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는 모습을 바다 속 잠수함에 비유한 것이다. 「아식스타이거」와 하이즈앤로즈는 이 단어와 의미를 자신들만의 독특한 시각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상품을 제안했다. 바다의 일렁임과 색을 디자인에 투영하고, 기술적인 투구법에 비견할만한 기능성을 장착했다.
기존 「아식스타이거」 헤리티지 아이템인 '젤마이(GEL-MAI)'를 이번 협업에 사용했다. 신발이 갖고 있는 기존의 기능인 발을 꼭 잡아주는 그립 기술과 아웃솔에 적용한 '퓨즈겔(FuxeGel)'로 편안한 착용감을 책임지는 동시에 파도와 바다의 색깔을 한층 진한 스트리트 감성으로 표현했다.
스니커즈 어퍼에는 오버레이드한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신발의 옆면은 네오프렌 소재를 썼고, 2가지 채도 높은 컬러로 파도를 표현한 신발끈이 디자인 포인트를 담당한다.
특히 바다의 일렁임을 그대로 표현한 신발 내부 프린트 위, 숨겨진 메시지도 놓칠 수 없다. 내부 프린트를 가로질러 새긴 HAL 모스부호로,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바다의 모습을 담는데 충실하려고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콜래보레이션 '서브마리너'는 오는 21일(토), 「아식스타이거」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명동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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