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D*DDPF] 최주영 & 최아영, 더 나은 스타일 「베터카인드」

「베터카인드(BETTERKIND)」는 디자이너 2세 남매 듀오가 이끄는 베터카인드스튜디오의 첫 브랜드로 부드러운 강인함, 우아한 카리스마 그리고 섬세한 편안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 듀오로 구성된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의 디자이너 최아영과 감각적인 마케터 최주영의 조합은 남매의 교감과 보완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점이 된다.

「베터카인드」는 ‘더 나은’을 뜻하는 ‘BETTER’와 ‘종(種, species)’을 뜻하는 ‘KIND’의 합성어로, 더 나은 디자인과 스타일을 제시하고픈 두 디렉터의 철학이 담겨있다. 로고 중 +(PLUS)로 표현된 두 개의 T는 두 디렉터가 디자인과 경영에서 각각의 더 나음(BETTER)를 제시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주영 「베터카인드」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우리는 늘 더 나은 것을 꿈꾼다”면서 “항상 전 세대와는 다른, 더 나은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베터카인드스튜디오는 진화와 발전, 나아감을 연구하는 회사로 항상 새로운 것을 제시하고 더 나은 것을 제안하는 브랜드를 추구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우리의 내일을 디자인한다”고 말했다.

「베터카인드」의 아이템은 편안한 실루엣과 중성적 캐주얼 아이템을 기본으로 하되,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숨길 수 없는 고급스러운 여성스러움이 특징이다. 중성적 혹은 남성적이라는 것은 여성적이라는 표현과 대비되거나 공존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페미닌한 표현으로 채우지 않아도 은근히 흘러나오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캐주얼 시크를 지향하지만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는 20~30대을 메인 타깃으로 삼고 있다.

한편 최아영 디렉터는 영국 센터럴세인트마틴스를 졸업하고 영국 「셀린느(CELINE)」 「후세인샬라얀(Hussein Chalayan)」 「크리스토퍼케인(Christopher Kane)」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등의 브랜드에서 인턴으로 경험을 쌓은 유럽적 감성의 디자이너이다. 경영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최주영 디렉터는 오랜 해외 영업과 마케팅 경험으로 중동과 유럽 그리고 중국 시장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 관련 기사1 보러 가기(클릭)
☞ 관련 기사2 보러 가기(클릭)

☞ 관련 홈페이지1 보러 가기(클릭)
☞ 관련 홈페이지2 보러 가기(클릭)

(사진 설명 : ↑↑↑ 이상의 사진들은 「베터카인드」의 2017 F/W 컬렉션 이미지 컷들. 테마는 ‘Love, Socially Acceptable Insanity’이며 사랑에 관한 영화에서 시작된 이 컬렉션은 사랑이 가지는 양면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랑이 가지는 뜨겁고 열정적이며 행복한 감정들이 질투, 구속, 자존심과 같은 부정적 감정과 뒤섞여 행복과 불행 그 중간 어디쯤에서 전쟁처럼 나타나는 오묘한 감정을 표현한다.

사랑하지만 외롭고, 미워하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복잡한 심리 상태는 매트한 소재와 샤이니한 소재의 믹스로, 열정적이지도 그렇다고 무관심하지도 않은 연인의 감정은 스모키한 미드톤의 컬러 믹스로 표현된다. 속박과 인연을 동시에 상징하는 스트링은 컬렉션 전체에 등장하며 다양한 감정을 상반된 혹은 흡수된 컬러로 나타낸다.)

(사진 설명 : ↑↑↑ 이상의 사진들은 「베터카인드」의 2017 S/S 컬렉션 이미지 컷들. ‘共感(부제: Life in Dance)’을 주제로한 「베터카인드」의 데뷔 컬렉션. 2010년 디자이너 최아영의 ‘숨겨진 발레리나(Concealed Ballerina)’ 컬렉션에 이어 발레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으로 그녀의 발레에 대한 동경과 춤에 대한 환상, 아름다움을 표현한 컬렉션이다. 부드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강함이 사용되는지에 대한 고찰이 디자인과 소재에 묻어있다. 어려서부터 보아왔던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고민에 대해 「베터카인드」는 지극히 부드럽지만 화려한 소재와 단단하지만 소박한 자연 소재의 대비로 풀어내며 사람들이 가진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논한다.

튜튜스커트와 토슈즈의 리본이 메인 디테일로 형상화되어 디자인 곳곳에 나타나며 몸을 따라 흐르듯 미묘하게 과장된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표현됐다. 특히 발레리나의 질끈 묶은 토슈즈의 리본은 그녀에겐 속박일 수도, 혹은 아름다움을 위한 도구일 수 있다는 해석에서 끈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컬렉션에 녹아있다. 부드럽고 섬세함을 상징하는 피치톤이 감도는 스모키한 핑크를 메인으로 남성성을 상징하는 샤크그레이와 인디고 데님을 기본 무채색들이 정교하게 섞어준다.)

(사진 설명 : ↑↑↑ 이상의 사진들은 「베터카인드」의 2016 S/S 컬렉션 이미지 컷들. [b++k]는 「베터카인드」의 2016 S/S 테스트 캡슐 컬렉션으로 로브 트렌치와 팬츠 두 스타일만 진행되어 ‘GS SHOP’에서 단독 판매됐다. 첫 론칭 방송에서 전량 매진된 것을 비롯해 두 아이템이 10번 이상 방송돼 아이템별로 3000장 이상을 판매했다.

트렌디한 로브스타일의 트렌치는 텐셀 100%로, 깨끗하고 시원한 세미 와이드 팬츠는 린넨 100%를 사용해 자연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에 트렌디함을 더한 컬렉션으로 「베터카인드」 만의 감성에 소재의 고급스러움과 착한 가격을 더해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테스트 컬렉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