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루이비통」 × 「슈프림」일본서도 대박!

「루이비통」과 「슈프림」의 콜래보래이션(이하 콜래보)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지난 6 월 도쿄 오모테산도에도 오픈해 대성황을 이뤘다. 원래 2주일로 예정돼 있던 이 콜래보 팝업 행사가 단 몇 일만에 전 품목이 매진됨에 따라 시작 일주일만에 급히 팝업을 종료해야 했다.

「루이비통」×「슈프림」 콜래보 팝업은 시작 전, 오모테산도에서 할 것인지 긴자에서 할 것인지 결정하는 내용부터 화제가 됐으며 오모테산도로 결정된 후 오픈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였다. 오픈 첫 날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5000명이 행렬을 지었다. 이후 7일 신상품 출시 날짜에 다시 고객이 쇄도하면서 대기줄은 연일 계속됐고 이 전역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

당일 입장 제한을 위해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배포했는데 오픈 당일 아침 8시 30 분 시점에 오모테산도 교차점부터 약 600m의 대기줄이 이어졌다. 오모테산도 교차점을 중심으로 맞은편 거리까지 약 400m의 줄을 만들었고 건너편 거리를 끼고 총 3개의 긴 행령을 만들어 첫 날 총 1650m까지 줄을 섰다. 입장을 위한 추첨은 예정보다 30 분 늦은 9시 전후에 시작해 iPad에서 터치식 추첨으로 첫날 추첨 당첨자는 400 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