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D*DDPF] 서병문 & 엄지나, 환상 호흡의 「비뮈에트」
서병문& 엄지나 듀오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비뮈에트[BMUET(TE)]. 2012년 론칭한 기존 디자이너 네이밍 브랜드 「병문서(BYUNGMUN SEO)」에서 지난 2015년 침묵 속에 언어적 상상력과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디자이너 레이블 명인 「비뮈에트」로 변경하고 여성복 라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독특한 의상 구조의 다양한 실험과 원단의 믹스 매치를 통해 기존의 규칙과 제한을 넘어 실험적인 실루엣과 콘셉트를 표현하고 있다. 시적인 상상력과 럭셔리한 원단의 매치를 통한 아방가르드 룩의 절제된 표현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듀오 서병문과 엄지나는 국내 브랜드에서 각자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의 패션 디자인 석사 과정을 2012년에 마쳤다. 이들은 서로의 콘셉트와 스타일을 공유하면서 디자이너 레이블을 런던에서 론칭해 이탈리아 피렌체의 ‘피티 워모(PITI UOMO)’와 밀라노의 ‘화이트 밀라노(WHITE MILANO)’, 프랑스 파리의 ‘트라노이 옴므(TRANOI HOMME)’ 등 유럽 패션 시장의 유명 트레이드 쇼에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2년 글로벌 패션 리서치 회사 WGSN에서 주관하는 ‘WSGN GLOBAL FASHION AWARDS 2012’에서 올해의 신진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보그 이탈리아에서 주관하는 ‘WHO IS ON NEXT DUBAI 2015’에 초청되면서 글로벌에서 인지도를 얻었다. 2016년에는 홍콩 디자인 센터에서 주관하는 ‘FASHION ASIS 2016 HONG KONG’의 아시아에서 주목할 디자이너 10인(10 ASIAN DESIGNERS TO WATCH)에 선정되면서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넓혔다.
국내에서는 서울패션위크 2014 F/W로 데뷔한 이후 매 시즌 패션쇼를 전개하고 있다. 「비뮈에트」컬렉션 라인은 하이엔드 마켓을 공략한다. 차별화되고 독특한 룩과 이미지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즐기며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지닌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남녀에게 어필한다. 올 F/W시즌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서는 캠페인 라인인 세컨드 브랜드 「사운즈비뮈에트[SOUNDS BMUET(TE)]」는 컬렉션 라인의 이미지를 활용해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까지 보다 폭넓고 영한 층을 대상으로 전략과 스타일을 기획해 볼륨 브랜드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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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 이상의 사진들은 2017 F/W 컬렉션 컷들. 기형적 신체 구조 특징과 해체, 재구성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신체 구조의 일부를 변형하고 제외하는 형식으로 새로운 구조를 표현했다. 다양한 소재의 독특한 대비와 모던 고스의 시적인 표현으로 새로운 해석을 담았다.)
(사진 설명 : ↑↑↑ 이상의 사진들은 2017 S/S 룩북 이미지 컷들. 지층의 시간적 공백 혹은 외부 변화에 의한 구조적인 불일치 경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옷의 구조에서 벗어나 불규칙한 구조의 이질적인 대비, 이질적인 구조 사이에서의 경계 형성을 표현했다.)
(사진 설명 : ↑↑↑ 이상의 사진들은 2016 F/W 룩북 이미지 컷들. ‘에러 인 페르소나(Error in persona)’ 테마로 사물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그것들의 규칙 및 본래 개념을 뒤집었다. 또 이러한 현상을 새로운 의미와 특성, 그리고 오류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조물의 나열과 재료의 대비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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