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D*DDPF] 김태근, 「요하닉스」 스트리트 쿠튀르 지향
「요하닉스(YOHANIX)」는 무겁고 진중하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유머러스 함을 다양한 소재들의 혼합과 후가공된 가죽, 쿠튀르 방식의 비즈, 메탈릭 실을 이용한 정교한 자수들로 표현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프린팅과 시그니쳐 스터드들의 적절한 하모니로 파워풀한 디테일과 구조적인 커팅으로 「요하닉스」의 옷을 입었을 때 그 거리의 주인공이 되는 ‘스트리트 카펫(스트리트에서 입을 수 있는 레드 카펫 컬렉션)’을 지향하고 있다.
김태근 디자이너는 2006년 런던 「미치코코시노(MICHIKO KOSHINO)」에서 아트 웨어 피스 시니어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이후 파리의 「지방시(GIVENCHY)」와 「발렌시아가(BALENCIAGA)」에서 프리랜서 가죽 디자이너를 거쳐 「발망(BALMAIN)」에서 시니어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패션쇼 준비와 해외 유명 셀럽들의 의상을 제작하며, 하우스 브랜드의 아틀리에 생산 방식에 매료됐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 2011년 중국에서 2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요하닉스」를 론칭 했다. 많은 인건비를 필요로 하는 아틀리에 방식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보다는 저렴한 인건비의 베이징에 스튜디오를 먼저 오픈했다. 현재 국내 롯데 ‘에비뉴엘’과 한화 갤러리아, ‘라킥스’에 입점되어 있으며, 홍콩 ‘IT’와 ‘M-MOP’, 갤러리라파에트백화점 등을 포함해 전세계 18개국 80여 곳의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김태근 디자이너는 「요하닉스」의 스트리트 레이블인 「블락스요하닉스(BLACX_YOHANIX)」도 전개하고 있다. 다크 유머와 사회풍자적인 주제를 과감한 컷팅과 비즈, 자수 등 쿠튀르의 테크닉을 스트리트 웨어에 접목한 스트리트 쿠튀르(Street couture)를 지향하는 「요하닉스」 컬렉션 콘셉트를 조금 더 직설적인 슬로건으로 녹여낸 스트리트 기반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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