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 확장세

홈쇼핑에서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몰까지.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이 소비층을 확보한 홈쇼핑 채널에 기반을 두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또 「원더브라」뿐 아니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등 차세대 브랜드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대표 푸시업브라 브랜드 「원더브라」는 GS샵에서 높은 구매전환율을 바탕으로 700억대로 성장했다.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90여개며 하반기 100개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와이어 전문 브랜드 「플레이텍스」는 2016년 전년대비 40% 가까이 신장한 200억대 중반으로 마감했다. 작년 「저스트마이사이즈」 역시 전년 대비 17% 신장한 100억대 중반의 매출을 냈으며, 두 브랜드는 상반기 분위기를 봤을 때 올해도 두자릿수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플레이텍스」는 이번 상반기 기존 GS샵뿐 아니라 현대홈쇼핑에서도 론칭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엠코르셋은 기존 운영하던 언더웨어 전문 쇼핑몰 ‘브라프라(brapra)’를 오는 6월부터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미싱도로시」 등 자사 브랜드만 모은 공식몰로 전환하면서 온라인사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