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26일 그랜드 오픈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이 오는 26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총 규모는 3만1074㎡이며 11개층으로 구성했다. 가든파이브점은 문정동 로데오거리 상인들의 거센반발에 부딪히며 우여곡절을 겪다가 2년 5개월만에 개점일을 확정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문정동 상인들의 반발로 인해 영업면적을 축소하고 상점가 브랜드의 중복 비율을 최소했다. 아울렛이라는 본래 명칭에서 ‘시티몰’로 상호도 변경했다.

도심형 아울렛의 장점을 살린 가든파이브점은 문정동 로데오거리, 이마트. NC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송파구의 새로운 쇼핑 벨트를 형성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서울 동남권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아울렛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