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온라인 플랫폼 '에이티브' 주목!

‘피키캐스트’, ‘빙글’의 콘텐츠력, 온라인 이커머스를 연동한다면? 에이티브(대표 이상오)가 전개하는 신규 온라인 스토어 ‘에이티브(ATTIVE)’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론칭한 직후 매일 800만~1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선방하고 있는 것.

현재 ‘에이티브’는 내셔널 브랜드 「칼하트」와 「디스퀘어드언더웨어」 「나이키」 「디젤」부터 온라인 기반 캐주얼 브랜드 「어커버」 「오아이오아이」 「브라운브레스」까지 총 210개의 브랜드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 한 쪽에도 쏠리지 않고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신생 플랫폼의 특징은 또 있다. ‘빙글’, ‘피키캐스트’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 MOU를 맺고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기 때문.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이슈 거리로 10~20대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피키캐스트와는 연동 서비스를 맺었다. 피키캐스트에서 뜬 콘텐츠 속 아이템을 누르면 바로 ‘에이티브’ 쇼핑몰과 연동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에이티브는 따로 ‘에이티브’ 계정을 신설했다.

이상오 대표는 “빙글과 피키캐스트는 일일 트래픽이 40만까지 나올만큼 영향력이 높다. 이들을 활용해 서로 상부상조하는 네트워크 관계를 맺으면 어떨까 싶었다. 우리는 판매를 하고 SNS 플랫폼이 ‘스토리텔링’을 해준다는 것에 메리트를 느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원동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에이티브’는 오는 8월까지 시스템 안정화 및 보완 업무를 통해 보다 나은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패션’을 어우르는 다각도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