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아브」, 밴드 '못'과 '맨 인 더 미러' 컬렉션을

17.04.03 ∙ 조회수 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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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디자이너의 「아브(A.AV)」가 2017 F/W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콘셉트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러는 모노톤에 레드, 블루 등을 섞었던 지난 시즌보다 더 절제돼, 올 블랙으로 선보인 경우가 많았다. 여타 남성복에서 찾기 어려운 실루엣과 소재가 특징인 「아브」의 상징적 아이템 와이드팬츠도 다양한 길이로 선보였다.

이번 쇼는 특히 밴드 '못(MOT)' 콜래보레이션해 쇼를 구성해, 런웨이 내내 관중들에게 라이브 음악을 선물했다. 거울에 비치는 뿌옇고 흔들리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옷이라는 콘셉트와 분위기가 '못'의 음악과 잘 어울려 협업하게 됐다고.

한편 이광호 디자이너는 국내 패션 기업의 디자이너로 20년간 디자이너와 크리에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왔다. 코오롱의 「시리즈」 「크리스찬라크로와」를 거쳐 한섬 「타임옴므」 등의 디자인실장을 지냈고,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아브」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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