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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터내셔날 「BCBG」, 미국 브랜드와 무관 '이상무'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7.03.20 ∙ 조회수 1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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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터내셔날(대표 최택)이 전개하는 여성복 「BCBG」가 미국의 「BCBG막스아즈리아(BCBG Max Azria)」와 무관한 브랜드로 영업전선에도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최근 미국 「BCBG막스아즈리아」가 파산 위기에 놓여 기업 구제 신청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고 난 뒤 유통가의 오해가 뒤따랐기 때문이다. 수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BCBG」는 미국과 무관한 내셔널브랜드로서 지난 89년 론칭 이후 꾸준하게 매출 상승무드를 보이고 있음을 전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BCBG막스아즈리아」 보다 1년 정도 빨리 국내 「BCBG」가 출범했기 때문에 미국의 라이선스브랜드가 아니다”라며 “과거 상표권 분쟁으로 대법원까지 다툼이 갔지만 '선등록주의' 원칙에 따라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해외 브랜드로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몇몇 있을 수 있지만 4050 세대를 주 소비층으로 하는 「BCBG」는 오랜 기간 품질과 디자인력으로 경쟁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인터내셔날은 현재 「BCBG」와 세컨 라인인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의 「올앤선드리」 두 개 브랜드를 전개하며 올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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