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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패션전시회, 어떤 브랜드가 참여했나?
17.03.10 ∙ 조회수 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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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관(대사 파비앙 페논)이 개최하는 프랑스 패션 의류·액세서리·잡화 전시상담회(FRENCH FASHION FAIR 2017)가 어제(9일)와 오늘(1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10개의 프랑스 의류, 액세서리,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며 국내의 117개의 유통, 브랜드 관계사와 개인 바이어가 참가를 신청했다.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한 수입 편집숍 관련 바이어는 "이번 페어에 참여한 대다수 브랜드가 유럽에서 디자인과 제조를 하는 만큼 상품력이 매우 만족스럽다. 탐나는 브랜드와 아이템이 많지만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단가가 문제"라며 "내일도 방문해 발주 협약을 체결할 것"을 밝히며 전반적인 참여 브랜드에 대해 호평했다.
이보나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부상무관은 "가방 브랜드 「세리즈앤루이스」 등 매년 행사에 참가하는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참여 브랜드가 많다"며 "특히 「랭도시네」 「필립페랑디」 등 주얼리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볼드한 스타일로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여성복 「르네」, 여성복 「슈맹블랑」, 여성복 「지가」의 현장 쇼룸 모습(위에서부터 아래로)>
프랑스 르네 꼬르디에 그룹의 「르네(LENER)」는 연간 65만 피스의 코트를 생산하는 여성 코트 전문 브랜드로 알파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클래식하면서 패셔너블한 아우터를 선보인다. 글로벌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의 ODM을 진행할 정도로 디자인 강점과 완성도를 노하우로 가지고 있어 국내 여성 커리어·어덜트 브랜드, 유통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희망한다. 프리미엄 라인인 「르네」와 이보다 캐주얼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트렌치&코트」도 전개한다.
바로 옆방의 여성복 브랜드 「슈맹블랑(CHEMINS BLANCS)」는 「르네」의 패밀리 브랜드로 2040 여성을 타깃으로 토털 컬렉션과 액세서리 잡화 라인까지 선보인다. 프랑스에서는 10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수출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현대홈쇼핑이 배우 고소영을 모델로 라이선스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지가(ZYGA)」는 오리지날 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양한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한다. 이 브랜드 관계자 로렌스 월터(Laurene Walter)는 "린넨 등 자연섬유를 사용하는 것이 「지가」의 가장 큰 특징이며 전 공정은 유럽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패션 액세서리 「랭도시네」. 주얼리 「필립페랑디」, 스카프 「말프로이」의 현장 쇼룸 모습(위에서부터 아래로)>
「랭도시네(L'INDOCHINEUR)」는 버팔로의 뿔, 자개, 나무 등을 소재로 베트남의 전문 세공사들이 수공예로 작업한 패션 액세서리를 내놓았다. 의류 편집숍, 리빙 편집숍, 뮤지업숍, 백화점 등을 주요 유통 채널로 하며 프라이빗 라벨도 가능하다.
판타지 주얼리 「필립페랑디(PHILIPPE FERRANDIS)」는 1987년 론칭한 이래 글로벌 쿠틔르 메종 브랜드와 협업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진주, 레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 천연석과 메탈을 정교하게 가공해 화려하고 볼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현대백화점 내 편집숍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스카프 전문 브랜드 「말프로이앤밀리옹(Malfroy & Million)」도 눈길을 끈다. 유럽 내에서도 텍스타일로 유명한 프랑스 리옹 지역에서 생산돼 색감과, 컬러 조합, 소재 등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가진다.
이외에도 밍크 잡화 「도비종(DEAUVISION)」, 니트 잡화 「메종본푸아(MAISON BONNEFOY)」 가방 「세리즈앤루이즈(CERISE & LOUIS)」 「라바가제리(LA BAGAGERIE)」 여성복과 잡화 브랜드 「엠씨다비디안(M.C DANIDIAN)」도 저마다의 개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한편 프랑스대사관은 오는 10월 프랑스 귀금속 전시상담회, 11월 프랑스 화장품 전시상담회에 이어 내년 2월과 3월에는 각각 프랑스 아웃도어 전시상담회와 프렌치패션페어 주최를 예정하고 있다.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한 수입 편집숍 관련 바이어는 "이번 페어에 참여한 대다수 브랜드가 유럽에서 디자인과 제조를 하는 만큼 상품력이 매우 만족스럽다. 탐나는 브랜드와 아이템이 많지만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단가가 문제"라며 "내일도 방문해 발주 협약을 체결할 것"을 밝히며 전반적인 참여 브랜드에 대해 호평했다.
이보나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부상무관은 "가방 브랜드 「세리즈앤루이스」 등 매년 행사에 참가하는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참여 브랜드가 많다"며 "특히 「랭도시네」 「필립페랑디」 등 주얼리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볼드한 스타일로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프랑스 르네 꼬르디에 그룹의 「르네(LENER)」는 연간 65만 피스의 코트를 생산하는 여성 코트 전문 브랜드로 알파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클래식하면서 패셔너블한 아우터를 선보인다. 글로벌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의 ODM을 진행할 정도로 디자인 강점과 완성도를 노하우로 가지고 있어 국내 여성 커리어·어덜트 브랜드, 유통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희망한다. 프리미엄 라인인 「르네」와 이보다 캐주얼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트렌치&코트」도 전개한다.
바로 옆방의 여성복 브랜드 「슈맹블랑(CHEMINS BLANCS)」는 「르네」의 패밀리 브랜드로 2040 여성을 타깃으로 토털 컬렉션과 액세서리 잡화 라인까지 선보인다. 프랑스에서는 10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수출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현대홈쇼핑이 배우 고소영을 모델로 라이선스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지가(ZYGA)」는 오리지날 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양한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한다. 이 브랜드 관계자 로렌스 월터(Laurene Walter)는 "린넨 등 자연섬유를 사용하는 것이 「지가」의 가장 큰 특징이며 전 공정은 유럽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랭도시네(L'INDOCHINEUR)」는 버팔로의 뿔, 자개, 나무 등을 소재로 베트남의 전문 세공사들이 수공예로 작업한 패션 액세서리를 내놓았다. 의류 편집숍, 리빙 편집숍, 뮤지업숍, 백화점 등을 주요 유통 채널로 하며 프라이빗 라벨도 가능하다.
판타지 주얼리 「필립페랑디(PHILIPPE FERRANDIS)」는 1987년 론칭한 이래 글로벌 쿠틔르 메종 브랜드와 협업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진주, 레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 천연석과 메탈을 정교하게 가공해 화려하고 볼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현대백화점 내 편집숍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스카프 전문 브랜드 「말프로이앤밀리옹(Malfroy & Million)」도 눈길을 끈다. 유럽 내에서도 텍스타일로 유명한 프랑스 리옹 지역에서 생산돼 색감과, 컬러 조합, 소재 등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가진다.
이외에도 밍크 잡화 「도비종(DEAUVISION)」, 니트 잡화 「메종본푸아(MAISON BONNEFOY)」 가방 「세리즈앤루이즈(CERISE & LOUIS)」 「라바가제리(LA BAGAGERIE)」 여성복과 잡화 브랜드 「엠씨다비디안(M.C DANIDIAN)」도 저마다의 개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한편 프랑스대사관은 오는 10월 프랑스 귀금속 전시상담회, 11월 프랑스 화장품 전시상담회에 이어 내년 2월과 3월에는 각각 프랑스 아웃도어 전시상담회와 프렌치패션페어 주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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