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예방 리커버리(recovery)웨어 바람이 분다~

패션비즈 인터넷팀 (fashionbiz@fashionbiz.co.kr)|17.02.24 ∙ 조회수 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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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recovery)’는 회복을 뜻하는 용어로 부상이나 비정상적인 상태가 발생된 것을 정상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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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포티움, 모델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최성준>

최근 등산과 조깅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능성 중심의 이너웨어와 테크니컬 컴프레션 분야에 관심이 높아졌다.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의 엄성흠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트레이닝을 해온 전문가다. 스포츠경기를 보면 주로 운동선수들이 많이 하는 테이핑요법은 근육과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테이핑 컴프레션 리커버리웨어’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근육라인의 압박력을 구현하는 신개념 스포츠웨어로 이미 운동선수들에게는 알려져있는 기능성 의류다.

엄대표는 테이핑요법을 간편하게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동대문시장부터 의류공장까지 돌아다니면서, 원사 하나하나 테스트한 뒤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하여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다.

포티움에서 리커버리웨어로 선보인 테이핑 컴프레션 제품은 하지정맥류 압박스타킹에 적용되는 점진감압 시스템공법으로 만들어져 발 아래쪽은 100% 압력으로, 중간 부위는 70% 허벅지 부분은 50%의 압력이 구현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한국 패션 비즈니스학회의 논문을 통해 실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젖산분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소개됐다.

이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기능성웨어로 인정받은 포티움은 배드민턴 동호회와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리스펙트리그의 축구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도 포티움 제품을 입고 훈련을 하고있다.

아직은 낯선 리커버리웨어가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건강한 삶은 물론, 패션으로서도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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