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주얼 「로맨틱크라운」 온라인 대표주자로!

whlee|17.02.28 ∙ 조회수 1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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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백팩, 아노락, 후드티 등 매 시즌 자신들만의 히트 아이템을 선보여 온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알엠티씨(대표 김민성)의 「로맨틱크라운」이 올해 론칭 8주년을 맞이했다. 이 브랜드는 ‘Life is romantic’ ‘Good life’ ‘Forever young’ 등 매시즌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변화무쌍한 캐주얼 웨어를 전개했다.

거칠고 파격적인 스트리트 감성보다는 즐겁고 유쾌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웨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컬러풀하고 경쾌한 느낌은 「로맨틱크라운」이 8년 동안 변치 않고 지켜온 방식 중 하나다. 배색 후드티, 아노락 후드, 최근 빅히트를 쳤던 도깨비 ‘지은탁 후드'까지 어떤 상품이든 특별한 로고 없이도 브랜드 만의 명확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성 대표는 “저희 브랜드는 지금도 꾸준히 변화하는 중입니다. 유쾌하고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스트리트 웨어를 모토로 삼고 그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있어요. 버건디와 코발트 블루, 머스타드 옐로 등을 과감히 섞어도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저희 만의 스킬이기도 합니다. 두 가지 색이 결합된 후드 아이템은 저희만의 스테디셀러작이기도 하죠”라고 말했다.

사실 「로맨틱크라운」은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5만장 이상 판매된 백팩 때문에 꽤 애를 먹었다. 매출과 인지도는 커졌지만 고객 연령대가 급격히 낮아져 브랜드 감성을 보여주는 데 한계를 겪었던 것. 이에 디자인팀의 이세윤 CD와 김 대표는 가방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어패럴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5만9000원에서 7만9000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대, 트렌디한 디자인,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보유한 몇 안되는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일명 '로맨틱크라운룩'을 즐기기 위해 후드와 팬츠, 아노락과 재킷 등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 판매율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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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 '로맨틱크라운=oo다'라는 공식이 소비자 머릿속에 각인될 만큼 히트 아이템을 많이 제작했어요. 흔히들 후드 아이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볼 때는 컬러풀해서 부담스러울 것 같지만 막상 입어보면 어떤 옷에도 잘어울리는 저희만의 매력에 매료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매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로맨틱크라운」의 특징은 또 있다. 유니섹스 아이템이 대부분인 것에 반해 여성 고객이 60%를 차지한다는 것. 론칭 당시에는 남성고객이 대부분이었지만 컬러풀한 색감 덕분에 여성 고객이 많이 늘어났다. 아기자기한 슬로건과 독특한 컬러 배합, 매 시즌 50~70가지 아이템을 선보이는 구성력 또한 고객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현재 「로맨틱크라운」은 자체온라인몰과 '무신사' 'W컨셉'은 물론 '에이랜드', '커먼그라운드' 등의 오프라인편집숍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롯데백화점차이나에 첫 입점, 코리아 스트리트 파워를 중국 전역에 알려나갈 예정이다. 누군가의 옷장에 「로맨틱크라운」 옷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이들의 바램이 이뤄지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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