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강자 「러브앤쇼」 백화점 유통 본격 확장

주하코퍼레이션(대표 이정훈)의 여성복 「러브앤쇼」가 본격적인 백화점 진출로 유통망 외형 불리기에 나선다! 지난 2월 1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오픈을 시작으로 동대구, 강남점, 광주점을 차례로 오픈한다. 특히 메인점포가 될 신세계 강남점은 5층 신관 영캐주얼 조닝에 자리잡아 20대~40대까지 다양한 여성고객 흡수에 나선다.

현재 「러브앤쇼」는 신세계백화점 외에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입점해 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팝업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 브랜드는 ‘동양의 자라’를 모티브로 다양한 소재, 모던한 컬러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매 시즌 100여가지가 넘는 아이템수와 부담 없는 가격 또한 최대 강점이다.

여자보다 더 여자를 잘 안다고 자신하는 이정훈 대표는 “따뜻하고 여성스럽지만 입어보면 ‘아 다르구나’하는 느낌을 자아내는 룩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팝업 테스트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렸던 만큼 정식 매장에서 제대로 된 승부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론칭 13년차인 「러브앤쇼」는 작년 겨울 신세계, 현대 등 주요백화점에서 2주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사진설명 :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러브앤쇼」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