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힌드마치」 신세계 강남점에 단독 매장 오픈

hyohyo|17.01.16 ∙ 조회수 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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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힌드마치(Anya Hindmarch)」가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연 이후 이번에 두 번째 점포를 열게 됐다.

「안야힌드마치」는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핸드백, 슈즈 등 프리미엄 잡화 브랜드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유쾌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에서 사랑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59㎡ 규모로 선보인 이 매장에는 브랜드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이 잘 살아있다. 매장 내 모든 가구는 영국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마르티노 감퍼(Martino Gamper)가 디자인한 상품을 수입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언 캘러낸(Ryan Callanan)의 유쾌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작품으로 매장 전반을 꾸몄다.

또 「안야힌드마치」가 갖고 있는 픽셀 느낌의 빌딩 블록을 곳곳에 시각화해 컬렉션 상품들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개성을 돋보이게 해준다. 이곳 매장에서는 기하학에서 영감을 얻은 17S/S 시즌 상품들을 판매한다. 디자이너 안야 힌드마치는 고전적인 공예 기법과 최첨단 기술을 함께 사용해서 복잡한 모양을 재현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최고의 가죽공예로 바느질 없이 제작됐다.

이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토트백 에버리(Ebury)와 미니 숄더백 앱숀(Ephson)을 비롯해 이번 시즌 새롭게 론칭한 베럴백(Barrel bag)과 스탁백(Stack bag) 등의 신규 핸드백 라인도 만날 수 있다. 또 밍크로 만든 스티커와 양털, 양가죽 소재의 백팩, 위트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로스바디백,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디자인 한 다채로운 색상의 가방도 판매한다.

배현주 담당 바이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새로운 디자인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많아 브랜드에 대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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