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엘앤씨, 2017년 3개 브랜드로 2700억 간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6.12.21 ∙ 조회수 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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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엘앤씨(대표 조재훈 김형숙)가 2017년 「PAT」 「엘르골프」 「데미안」 3개 브랜드로 2700억원 매출을 올리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PAT」는 2016년 마감 13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17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엘르골프」는 올해 560억원 예상 내년 700억원 목표, 「데미안」은 올해 164억원 예상 내년 3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2016년 총 매출 예상은 2024억원이다.

「PAT」는 2015년과 2016년 1300억원으로 매출 보합세를 보였으나, 내년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증대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엘르골프」는 매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격을 강화한다. 상품 물량을 늘리고 광고와 매장 서비스 등 다양한 방향에서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진행한다. 내년부터 평안엘엔씨가 본격 전개하기 시작하는 「데미안」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구축하는데 우선 집중한다.

한편 평안엘앤씨는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패션 액세서리와 가방 브랜드 「라이노(RHINO)」의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한다. 회사 관계자는 “패션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유통망에 온라인, 모바일 유통망을 더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노」의 모든 상품은 심플하고 실용주의에 맞는 스타일로 구성한다. 크게 매끈한 가죽 전문 'L라인', 패턴 전문 'P라인', 스크래치에 매우 강한 슈퍼패브릭 소재의 'S라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C라인'으로 나눠 제안하며 소비자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S라인'은 강한 내구성과 참신한 디자인을 접목한 「라이노」의 대표 상품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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