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서 수상

몽블랑(대표 제롬 랑베르)의 「몽블랑(Montblanc)」이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2016'에서 '크로노그래프 부문 최고의 시계'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 레만 극장(Théâtre du Léman)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71점의 상품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몽블랑」의 '1858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100'이 총 15개 수상작 중 크로노그래프 부문 최고의 시계로 뽑힌 것.

이 상품은 100점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몽블랑」의 전신 미네르바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이다. 작동에 편리하도록 설계된 빅 사이즈 크라운과 시간을 읽기 쉽도록 표시한 야광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시침과 분침이 특징이다. 또 시간을 보는 것 외에도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어 「몽블랑」의 오리지날 디자인을 재현했다.

한편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rand Prix d'Horlogerie de GeneveㆍGPHG)는 시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경연회로 지난 16년간 매년 최고의 시계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