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디스커버리」 30% 신장, 다음 버전은?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6.10.28 ∙ 조회수 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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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대표 김창수)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이 올해로 론칭 4년차를 맞이했다. 이 브랜드는 매년 전년대비 평균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면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마켓을 리드하는 위치에 안착했다.

실적의 핵심은 밀포드, 패트롤, 블루종, 항공점퍼 등 세련된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들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도시적인 컬러로 캐주얼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꾸준히 완판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등산이나 아웃도어 상품보다는 라이프스타일군의 매출 비중이 65%를 차지하고 있고, 블루종 디자인의 점퍼와 하이브리드 경량 다운재킷 등 캐주얼 디자인의 아이템이 판매를 이끌며 '라이프스타일웨어'로 이미지를 굳혀가는 중. 특히 올해 아웃도어 히트 컬러로 떠오른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한 블루종 재킷은 하반기 판매에 돌입해 60% 이상 판매율을 기록했다.

「디스커버리」의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디스커버리(discoverty)'라는 브랜드 명이 주는 '모험' 관련 풍성한 이미지 콘텐츠도 영향이 있지만, 라이프스타일웨어로서 아웃도어 의류로서 '기술력'을 놓지 않은데 있다. 액티브한 활동에도 적합한 기능을 바탕에 둔 채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올 겨울의 주력 상품으로 기존의 스테디셀러인 '밀포드'와 함께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패트롤 다운'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려고 한다. 이 상품들로 「디스커버리」를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웨어'로 확고하게 포지셔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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