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출 위한 새로운 판로, 온라인 유명인사 '왕홍' 주목
yang|16.10.07 ∙ 조회수 4,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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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온라인 유명인사) 마케팅을 통한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상해 씨앤와이시장마케팅전략유한공사(대표 최보영, 이하 씨앤와이)는 어제(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왕홍을 통한 실효적인 중국 마케팅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비키, 소피아 등 유명 왕홍들이 직접 SNS로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국내 상품의 판매 시연도 진행했다. 이들은 보통 패션과 뷰티 등 각 분야에서 20만~50만명의 팬을 보유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왕홍의 경우 몸값은 최소 15만위안(약 2500만원)에 달할 정도라고.
이날 간담회에서 최보영 씨앤와이 대표는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해 우리 나라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데, 왕홍의 활동은 정치 상황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씨앤와이는 왕홍 기획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내 왕홍 경제는 전자상거래, 광고, 유료아이템과 서비스 등의 산업망을 형성하며,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사용자 수는 3억명에 이른다. 왕홍 팔로워들이 주로 10대~20대 초반의 여성들인 만큼 왕홍이 소개하는 상품 영역이 현재는 패션과 뷰티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활동 영역은 게임, 생활용품, 가구 등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현장에는 비키, 소피아 등 유명 왕홍들이 직접 SNS로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국내 상품의 판매 시연도 진행했다. 이들은 보통 패션과 뷰티 등 각 분야에서 20만~50만명의 팬을 보유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왕홍의 경우 몸값은 최소 15만위안(약 2500만원)에 달할 정도라고.
이날 간담회에서 최보영 씨앤와이 대표는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해 우리 나라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데, 왕홍의 활동은 정치 상황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씨앤와이는 왕홍 기획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내 왕홍 경제는 전자상거래, 광고, 유료아이템과 서비스 등의 산업망을 형성하며,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사용자 수는 3억명에 이른다. 왕홍 팔로워들이 주로 10대~20대 초반의 여성들인 만큼 왕홍이 소개하는 상품 영역이 현재는 패션과 뷰티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활동 영역은 게임, 생활용품, 가구 등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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