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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매출 껑충!
whlee|16.10.05 ∙ 조회수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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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3사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가 시작 된 9월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는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행사 대비 13%를, 현대백화점(회장 정지선)은 10%를,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형)은 8% 신장했다. 특히 유커가 대거 몰린 명동 상권 백화점은 매대에 발을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북새통을 이뤘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여성 패션잡화 판매율이 특히 높았다는 것. 핸드백과 구두 등의 잡화 상품부터 「스튜디오톰보이」, 「럭키슈에뜨」 등 여성복 브랜드의 파워가 드러났다. 다양한 가격대의 패션 브랜드가 몰려있는 롯데백화점은 20~30대 여성의 패션 구매율이 작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컨템포러리 감성의 해외 패션 브랜드 또한 강세를 띄었다.
현대백화점은 최대 70%까지의 할인율을 보였던 가구 조닝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리바트홈」 「한샘」 「까사미아」 등 평소에 노리고 있었던 인기 브랜드를 보다 저렴한 값에 구입하려는 신혼부부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가구 외에는 현대 역시 해외패션과 영캐릭터, 커리어 조닝의 구매율이 40% 가량을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 또한 가구와 가전제품 판매가 대거 이뤄졌다. 가구와 가전제품 매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70%이상 넘어섰으며 여성패션은 4% 신장에 그쳤다.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비교적 할인폭이 큰 리빙 상품에 구매가 쏠린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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