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90년만에 출시한 퍼퓸, 레아 세이두와 함께
루이비통코리아(회장 조형욱)의 「루이비통」이 오는 19일 '오드퍼퓸(Eau de Parfum)' 향수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이에 앞서 포토그래퍼 파트릭 드마쉘리에(Patrick Demarchelier)가 촬영하고 레아 세이두가 출연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올해 초부터 「루이비통」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 레아 세이두(Léa Seydoux)와 함께한 이번 향수 시리즈 캠페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비 타운에 위치한 론 크리크 폭포(Lone Creek Falls)에서 촬영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루이비통」의 향수 컬렉션은 이 브랜드의 수석 조향사(Maître Parfumeur)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Jacques Cavallier Belletrud)가 만든 일곱 종류의 향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향기를 가득 머금은 ‘로즈 데 벙(Rose des Vents)’, 진한 월하향의 ‘튜뷸렁스(Turbulences), 황홀한 첫날 밤을 연상케 하는 ‘덩 라 포(Dans la peau)’, 자연과 교감하는 ‘아포제(Apogée)’, 자신을 드러내는 ‘꽁트르 무아(Contre moi)’, 어두운 심연 속을 탐험하는 ‘마티에르 누와르(Matière Noire)’, 감정의 터뜨림을 담아낸 ‘밀 푸(Mille Feux)’ 등 총 7가지의 향으로 구성됐다.
레아 세이두는 "「루이비통」은 여행이자 꿈이다. 모험과 발견, 그리고 감정의 조우이기도 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이비통」은 오는 19일 '오드퍼퓸' 향수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1927년 메종에서 처음 향수를 내놓은지 90여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