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맨즈웨어 「벨루티」 하이더 아커만 CD 영입

hyohyo|16.09.05 ∙ 조회수 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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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그룹(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이 「벨루티(Berluti)」의 새로운 CD로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을 영입했다. 새롭게 「벨루티」에 합류한 그는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출신으로 순수 미술을 전공했다. 지난 2003년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지난 2013년 6월 파리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맨즈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가 디자인한 「벨루티」의 첫번째 컬렉션은 내년 1월 파리맨즈 패션위크에서 공개된다. 「벨루티」의 글로벌 CEO인 앙트완 아르노(Antoine Arnault)는 하이더 아커만의 CD 선임을 공표하며 “하이더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의 재능과 창의력은 우리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책에 매우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이더 아커만도 「벨루티」와 함께하는 것에 영광을 표현하며 "「벨루티」의 CD가 된 것은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이며 럭셔리 맨즈웨어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남성 토탈 브랜드인 「벨루티」는 지난 1895년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한 이래 4대에 걸쳐 슈메이커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5년에 가방과 지갑 등 다양한 가죽 상품을 선보였고 2011년 RTW 컬렉션까지 내놓으며 전세계 4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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