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본사 이전, 29일부터 63빌딩서!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오는 29일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업무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 63빌딩에 갤러리아63면세점을 연 이 회사는 본격적으로 면세사업을 가동하며 7월 그랜드 오픈했다. 이번 본사 이전도 현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같은 63빌딩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시티 등 서비스 레저사업 본사가 있어 업무 수행에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화갤러리아는 25일자로 기존에 사용하던 서울 중구 태평로2가의 한화금융네트워크빌딩 8층과 9층에서의 업무를 정리한다. 이 건물에는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