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505’ 재해석해 전략 아이템으로

yang|16.08.22 ∙ 조회수 7,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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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복종에서의 데님 트렌드로 청바지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메이저 진 브랜드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함으로써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최초의 청바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박성희)의 「리바이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을 재해석해 하반기 전략 아이템이자 브랜드의 마케팅 수단으로 똑똑하게 활용하고 있다.

모던하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열망하던 70년대 뉴욕의 젊은 층에게 사랑받았던 「리바이스」의 ‘505’ 시리즈는 펑크, 팝 아티스트, 그래피티 라이터, 락스타에게서 영감을 받은 라인이다. 당시 유명 영화배우 겸 가수인 데비해리와 펑크 록 밴드 라몬즈 밴드가 착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타이트한 핏과 로큰롤 룩을 즐겨 입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F/W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505C’는 지난 1967년 출시된 ‘505’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해내면서 다양한 워싱과 마감처리 기술을 더했다. 기존 오리지널 슬림핏과 미국의 유명 데님 제조업체인 콘밀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축성이 좋은 슬림핏, 두가지 옵션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새롭게 제작된 데님 원단은 전면에 주름이 가지 않아 조금 더 완벽한 슬림핏 연출이 가능하다.

「리바이스」 측은 “커스터마이즈(Customized)를 의미하는 ‘C’를 차용해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커스터마이제이션 서비스를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도록 재해석한 핏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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